임파선염 원인과 증상, 예방

일상생활 중 아무런 증상 없이 편도가 붓거나 멍울이 생기거나 통증이 생기는 경우가 있는데요. 이는 인체내 바이러스 세균의 친입으로 면역반응이 일어나거나 피로나 스트레스로 인해 몸 컨디션이 나빠지게 되면 나타나게 됩니다. 만약 목에 있는 임파선이 부었을때는 음식물을 삼키기 힘든 증상이나 기침등이 동반될 수 있으며 멍울이 생기거나 오한이나 전신발열, 몸살 같은 신체 전반적인 증상들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보통은 임파선이 부었을때 충분한 휴식과 수면, 규칙적인 운동과 고른 영양섭취로 좋은 신체 컨디션을 유지하면 임파선이 부었을때 치료가 가능합니다. 임파선염의 증상과 원인 예방법까지 알아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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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파선과 임파선염 이란?

 

일단 임파선은 림프절의 다른 말이며 사람이 가지고 있는 면역체계의 하나로 항원이나 다른 이물질이 유입되면 면역반응을 일으키는 일종의 필터라고 생각하시면 편합니다. 사람에게 임파선은 대략 500개 안팎으로 목, 가슴, 배, 겨드랑이, 
사타구니 무릎뒤 등 곳곳에 분포되어 있습니다. 

임파선이 부었을때 휴식, 수면, 영양섭취로 치료가 가능하지만 자주 피곤하거나 목이 자주 붓거나 목 주변에 멍울이 잡힌다면 임파선염 증상은 아닌지 의심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우리 몸에는 온몸을 작은 관으로 연결하는 혈관과 비슷한 구조를 지닌 임파선이 있으며 임파선은 혈액 이외의 체액(백혈구, 림프구 등) 이 이동하는 통로로 주로 임파선 안에 흐르는 임파액은 면역 기능을 담당하는데요. 만약 세균 감염, 기타 악성 종양으로 인해 임파절이 비대해지는 것을 임파선염이라고 합니다. 

임파선염 원인 

 

임파선염이 생기는 원인은 임파선은 신체의 외부의 바이러스나 균이 침투하면 대응하는 면역작용을 하기 때문에 이에 대한 반응 과정에서 백혈구나 림프구가 생성되면서 임파선이 붓게 되는데요. 또 다른 부위에서 발생한 질병이 임파선을 타고 질병이 퍼지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감기에 걸렸을 때 편도가 붓는 증상이 나타나는 것도 감기 바이러스에 대응하기 위해서 백혈구와 림프구가 증식하기 때문입니다. 

즉, 쉽게 말하면 임파선 내부에 존재하는 백혈구가 외부의 균에 반응하기 때문입니다. 

​다른 장기에서 발생한 악성 종양이 임파선으로 이동하면서 임파선염이 나타나기도 하는데요. 임파선이 부었을 때 임파선이 모여있는 목, 겨드랑이, 사타구니 등에 붓는 증상이 나타나며, 멍울이 만져지기도 합니다. 

​임파선염은 귀, 코, 치아, 편도, 피부 등에 세균이 감염되어 염증이 생겼을때 2차적으로 염증 주변의 임파선이 붓는 증상이 나타나는데요. 편도선염, 인후염 등의 다른 질환의 염증이 임파선을 타고 번지면서 염증이 유발되기도 하고, 브루셀라균 등도 원인이 될 수 있으며, 감염성 질환 이외에도 혈액암, 전신성 홍반성 루푸스, 기무라 병, 류마티스 등 면역기능에 장애가 임파선염의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습니다. 만약 항생제를 일주일 정도 복용했을때 금방 사라진다면 단순 염증일 가능성이 큽니다.

임파선염의 흔한 원인으로 결핵균 감염이 있습니다, 결핵성 임파선염인 경우에는 여러 개의 혹이 만져지는 경구가 많은데요. 대개는 1~2개월 정도 모르고 지나다가 혹이 커진 후에 발견하는 경우가 많으며 항생제가 아닌 항결핵제를 사용하여 치료가 됩니다. 

임파선염 증상

 

임파선염의 증상은 다양하게 나타납니다. 임파선염 초기에는 임파선이 붓거나 비대해지면서 종괴가 만져지고 감염에 의해서 부은 경우에는 해당 부위를 눌렀을때 통증이 동반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임파선염이 진행되면 임파절 주위 조직과 유착되어 잘 움직여지지 않으며, 피부 발작과 고열이 동반될 수 있는데요. 임파선염이 커지면 농양을 형성하고, 고름이 피부로 터져나와 피부궤양 및 누공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그외 일부 환자는 미열, 체중감소, 식욕부진, 식은땀, 피로감, 목 주변 통증 등을 호소하기도 합니다. 

임파선염 진단과 치료

임파선염을 치료하기 위해서는 정확한 원인을 진단하고 그에 맞는 치료가 필요한데요. 대부분은 치료를 하지 않아도 되는 양성이거나, 일시적인 염증 질환인 경우가 습니다. 하지만 암파선을 따라 암 등이 번지는 경우가 있기 때문에 조직 검사나 혈액검사, 임파선염의 부위에 따라 영상검사를 통해 원인과 증상정도를 진단하고 치료를 해야 합니다. 

​세균에 의한 임파선염은 항생제로 치료하며 결핵이 원인인 경우에는 항결핵제로 치료하게 됩니다. 농양이 있을 경우에는 절개를 통해 제거할 수 있고요, 통증이 없고 멍울이 딱딱하게 만져진다면 악성 종양에 의한 것은 아닌지 의심해 보아야 합니다. 악성종양의 경우 1% 미만이지만 종양발견 후 5년 생존율이 70%가 안될만큼 치료가 쉽지 않습니다. 

임파선염 예방 방법

 

평상시에 목이 자주 뭇고 피곤함은 느낀다면 면역력을 높이는 것이 중요한데요. 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지속적으로 하는 것이 중요하며 충분히 수면을 취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스트레스를 받지 않게 해야 하고 스트레스를 받았다면 빨리 해소를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면역력을 키울 수 있는 음식을 섭취하는 것도 좋은데요. 토마토, 도라지, 마늘 등을 먹는 것이 좋습니다. 토마토에는 비타민C, 미네랄, 칼륨 등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면역력을 향상시켜주는 데 탁월한 도움을 줍니다. 도라지는 진해, 거담작용을 하며 기관지 건강을 지켜줍니다. 마늘은 아연, 알리신 성분이 함유되어 있는데요. 몸을 깨끗하게 해주고 노폐물이 몸에 쌓이지 않게 해주며 면역력을 향상시키는 데 도움이 됩니다. 

마지막으로 임파선염에 걸렸을 때 병원의 무슨 과를 갈지 몰라 헤매는 분이 많으신데요. 임파선염의 진료과는 감염내과, 혈액종양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입니다.  

- 임파선염 진료과: 감염내과, 혈액종양내과, 소아청소년과, 이비인후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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